결혼 축하 메세지, 결혼 덕담
실패 없이 쓰는 방법!
결혼 소식은 언제 들어도 기분 좋은 뉴스 같습니다. 친구, 가족, 직장 동료에게 결혼 소식을 듣게 되면 축하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지는데요. 막상 축하를 하려니 어떤 문구를 써야 할지 막막합니다. 결혼이라는 중요한 주제에 맞는 적절한 문구를 찾아야 하니 고민이 될 수밖에 없죠.
그래서 오늘은 받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진심이 담긴 결혼 축하 메세지를 어떻게 작성하면 좋을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한 번 같이 살펴보시죠 :)
1. 관계성 파악
결혼 축하 메세지를 보낼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건 대상과의 관계성입니다.
예를 들어, 친한 친구에게 보내는 거라면 딱딱하지 않게 쓰되, 장난스러운 느낌은 들지 않게 감동적인 메세지를 섞어 보내는 게 좋습니다. 친구 사이에 '영혼의 단짝을 만나게 된 것을 축하합니다. 두 분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라고 보내지는 않으니까요. 반면 직장 상사나 동료와 같이 격식을 갖춰야 하는 상대라면 공식적이고 예의를 갖춘 메세지를 준비해야 겠죠.
상황에 따라서도 메세지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결혼식에 참석하는 경우라면 "오늘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두 분을 응원하러 왔습니다!"와 같은 실시간 느낌의 축하를 전하는 게 좋고, 참석하지 못하게 된 경우라면 아쉬움을 담아 축하말을 전하는 게 좋습니다. 이처럼 관계와 상황을 파악하여 메세지를 쓰는 게 실패없이 축하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센스있는 문구를 쓰려면
결혼 축하 메세지를 더 특별하고 세심하게 쓰고 싶다면 몇 가지 팁을 참고해 활용해 보세요.
1. 상대방의 이름이나, 함께 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기
"○○아, 결혼한다니 너무 기쁘다! 항상 결혼을 꿈꿔왔던 사람과 하게 됐네!"와 같이 상대의 이름을 적거나, 상대가 평소 하던 말이나 꿈꿔왔던 것들과 같은 이야기를 언급해 준다면 진심으로 축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2. 감정에 치우친 문구보다는, 긍정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느낌 주기
진심과 축하의 감정을 가득 담는다고 해도 메세지로 전해지기란 어렵습니다. "앞으로 두 사람의 삶이 매일매일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기원할게!"와 같은 문구로 상대방의 미래를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해 보세요.
3. 길이에 너무 신경쓰지 말기
어느 정도 길이로 보내야 할지, 너무 짧게 보내는 건 아닐지 하는 마음에 길게 적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요한 건 내용의 깊이지 길이가 아니라는 부분! 짧고 명확하게 전달하시면 더 잘 와닿을 거예요.
3. 인기있는 결혼 축하 문장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결혼 축하 문장들에는 어떤 공통점이 있을까요? 바로 진심, 격려, 응원의 메세지가 담겨 있다는 것입니다.
격식을 차려 보내는 문구를 예로 들자면, "두 분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늘 행복한 길만 걷기를 기원합니다!"가 있겠습니다. 형식적이지만 진심을 담고 있죠. 친구에게 보낼 때는 "○○아, 너희 둘 너무 잘 어울린다! 평생 지금처럼 행복해!"처럼 무겁지 않고 유쾌한 느낌이 더 어울립니다.
제일 중요한 건 상대방이 이 문구를 보고 웃거나, 감동하거나, 최소한 메세지 덕에 기분이 좋아졌으면 한다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고려한다면 여러분의 메세지도 분명 마음 깊이 전달될 겁니다.
4. 메세지 작성 시 주의할 점
결혼 축하 메세지를 쓸 때 정말 피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바로 부정적인 표현입니다. 농담으로라도 "결혼 생활이 쉽지는 않을 거야"같은 말은 쓰지 않아야 합니다. 내 의도와 달리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절대 금물입니다. 또, 축하 메세지인데 "요즘은 어떻게 지내?"같은 본론에서 너무 벗어난 이야기는 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축하 메세지라는 본론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메세지에 초첨을 맞춰야 합니다.
5. 자주 묻는 질문들
Q : 상황에 딱 맞는 메세지를 고르는 법은 없을까요?
A : 관계와 상황이 어떤지 먼저 정리한 뒤, 전하고 싶은 주제를 중심으로 문구를 생각해 보세요. 미사여구가 없어도 진심이 담긴 담백함이 더 이상적입니다.
Q :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때는 어떻게 메세지를 보내야 할까요?
A :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해 정말 죄송해요. 멀리서도 두 분의 행복을 진심으로 기원할게요. 결혼 축하드리고, 축복이 가득하기를 바랍니다!"와 같은 문장이 좋겠네요.
Q : 몇 줄 정도 써야 부담스럽지 않을까요?
A : 길이가 길 필요 없습니다! 보통 2~3 문장 정도면 적당합니다. 상대도 읽기 부담스럽지 않고, 기억에도 잘 남을 거예요.
마치며
결혼 축하 메세지는 상대방의 소중한 순간을 함께 축하하며, 내 마음을 전하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관계와 상황을 고려해 적절한 메세지를 사용하면 받는 상대방에게 기쁨과 감동을 더할 수 있습니다.
지금 알려드린 다양한 팁과 예시를 참고해 문구를 만들어 보세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짧더라도 진심이 담긴 축하의 메세지를 전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결혼 계절마다 이 글이 여러분의 메세지 작성 고민을 덜어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디노블에서는 '결혼 축하 메세지, 결혼 덕담 실패 없이 쓰는 법' 에 대해 다뤄보았습니다.
20년 이상 수많은 성혼 커플들을 배출한 결혼정보업체 디노블!
앞으로도 회원님들의 성혼과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성혼 전문가를 통해 결혼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보세요!
'디노블 is Special! > 디노블 성혼스토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전문직 결혼_판사 ‘ 김 OO ’ ♥ 치과의사 ‘ 백 OO ’ (0) | 2021.08.18 |
|---|---|
| 공인회계사 ‘ 최 OO ’ ♥ 한의사 ‘ 현 OO ’ (0) | 2021.07.20 |
| 경찰공무원 ‘ 박 OO ’ ♥ 속기사 ‘ 강 OO ’ (0) | 2021.07.14 |
| 법무사 ‘ 현 OO ’ ♥ 은행원 ‘ 송 OO ’ (0) | 2021.06.23 |
| 무역항공사 ‘ 박 OO ’ ♥ 관세사 ‘ 이 OO ’ (0) | 2021.06.11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