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 6월 데이트코스

아침고요수목원 - 6월 데이트코스

 

6월... 이른 더위가 찾아온 화창한 주말.

대표적인 데이트코스인 아침고요수목원을

디노블 '강남라이프'에서 다녀왔습니다.

 

10개의 주제정원을 시작으로 1996년 5월 11일 아침고요수목원은 개원하였습니다.

아침고요라는 이름은 인도의 시성 타고르가 조선을 '고요한 아침의 나라'라고

예찬한데서 비롯, 한국의 아름다움과 동양적 신비감, 한민족의 고고한 얼의 의미...

이 모든 것들을 표현하여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아침고요수목원으로 가는 길.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몰려서 사진을 찍은 의자가 눈에 띄었습니다.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이 곳은 KBS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국내를 넘어 많은 아시아 국가 여행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였습니다.​

 

 

수목원 입장.

'아침고요원예수목원'의 펫말을 시작으로 아름다운 자연이 펼쳐집니다.

 

[ 드람불꽃 ]

 

​'드람불꽃이란 종명에서 드람을 취하고 속명의 뜻을 취하여 지은 이름으로서

P.drummondii 란 학명을 그대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데이지 ]

'데이지란 영어의 true daisy, English daisy 에서 온 것으로서 영국데이지라고 하여 구별하기도 합니다.'​

[ 마거리트 ]

 

'높이는 1m 정도이며 가지가 많으며 밑 부분은 목질입니다.

잎은 깃 모양으로 길게 갈라지며, 쑥갓잎처럼 생겼습니다.'​

다양한 꽃들이 향기를 뽐내며 진열되어 있습니다.

사진으로 꽃명을 기재하여 실물과 어우러져 예쁜 정원을 만듭니다.

 

 

디노블 '강남라이프' 가 방문한 날은 수국 전시회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수국전시회는 6월 3일부터 7월 16일까지 석정원에서 150여종의 수국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6 ~ 7월의 아침고요산책길은 산수국의 푸른빛으로 가득 차오릅니다.

데이트코스로 알맞은 이 길은 낙엽송이 우거져 시원한 그늘이 드리워진

산책길의 흙길을 따라 걸으면 펼쳐지는 산수국 군락은 더위를 잊게 해줍니다.

화려한 색상과 아름다운 모양은 저절로 보는 이를 행복하게 합니다.

 

[ 쉼의 언덕 ]

 

이 곳(쉼의 언덕)은 한국 자연미의 특징인 곡선의 미와

비대칭의 균형미가 탁월하게 표현된 곳 입니다.

멀리 산등성의 곡선을 배경으로 소마누, 천년향, 소사나무(모정)가

곡선을 그리며 부등변 삼각형의 균형을 유지하여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한국적 미를 연출합니다.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그리고 가족들의 여행지로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는 이유 중 하나는 변함없이

자연을 가꾸고 아끼는 데서 비롯된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주제정원 ]

 

한국적 아름다움과 고유의 정서를 표현한 정원으로

'쉼으로 가는 길' '옛날은 가고' '기원'의 총 3가지 주제정원으로 구성.

각기 다른 3개의 정원이 어우러져 전통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아침고요수목원 내 카페 ]​

 

카페도 자연과 분위기에 어울리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데이트코스를 즐기는 연인들은 잠시 머물러 가도 좋을 장소 입니다.

 

[ 한국정원 ]​

 

양반집 대가인 한옥이 있는 정원입니다.

아름다운 배경을 감상할 수 있는 대청마루에 앉아 예로부터 내려오는

한국 전통 정원에서 만날 수 있는 매화, 모란, 국화 등의 식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 서화연 ]

 

전통조경양식을 계승함과 동시에 심미적 아름다움을 표현하고자 설계한 연못 입니다.

 

 

서화연 한 가운데 위치한 정자는

봄에는 수변에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과 목련...

여름에는 붓꽃과 연꽃... 가을에는 붉은 단풍과 함께 어우러져

계절별로 다른 풍경을 만들어 방문하는 이들에게

계절에 따라 경피에 맞는 이미지를 보여줍니다.

 

 

특히 서화연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촬영지로

박보검과 김유정이 함께 잊지 못할 이야기를 전개한

장소이기에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받는 장소이며 또한

인기있는 데이트코스 포토존으로 유명합니다.

 

 

아름다운 장미와 꽃들을 1년 내내 보존할 수 있는

원내시설물들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 에덴정원 ]

 

개원 10주년으로 조성된 에덴정원은

작약, 장미, 노루오줌, 클레마티스, 모나르다, 양귀비 등

탐스럽고 화려한 꽃들을 만나볼 수 있는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정원 입니다.

디노블 '강남라이프'가 방문했던 날도 데이트코스를 찾아

많은 연인들이 에덴정원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대표적인 데이트코스, 아침고요수목원...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들을 위한

부모님, 아이들과 함께 가족여행을 위한 장소로

디노블 '강남 라이프' 에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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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디노블 강남 라이프' 에서 전해드렸습니다. ​